출장안마를 예약하실 때 선입금을 요구하는 업체라면 100% 사기 업체입니다. 아래에는 어떻게 사기를 당했는지 피해 사례를 정리해 봤습니다.
출장안마 예약 시 피해 사건 .1
사건: 5월 16일 강릉 놀러 가서 술 한잔하고 저녁 12시쯤 숙소에서 출장안마를 부르려다 발생한 사건
수법:15만 원 코스 선택->10만 원 예약금 요구->송금->30분 뒤 여성분 도착했는데 여성분 요청으로 안전금 50만 원 요구, 이때 입금자명을 김철수(가명)+보험 이렇게 보내라고 함->본명+보험으로 송금-> 왜 본명으로 보내냐 본인들도 이러면 문제가 된다며 오히려 화를 냄 그러면서 다시 입금자명 김철수(가명)+보험으로 50만 원과 잘못 보낸 50만 원에 대한 증빙용으로 송금자명 본명+환불요 이렇게 보내라고 함 일부러 또 그럴까 봐 한 글자씩 3번은 되묻고 확인 후 보냄->근데 환불 요가 아니라 환불료라 보내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면서 또 화를 냄, 분명히 한 글자씩 되물을 때 본인은 요 맞냐고 계속 물어봤었음. 늦었지만 같은 패턴으로 액수만 더 불어날 거 같아서 마음 접음.
여기까지 진행되고 나서 정신이 바짝 들었고 그냥 경찰서 가서 신고한다고 하고 전화 끊어버림. 택시 타고 경찰서 가고 있는데 전화 오더니 숙소에도 전화해 봤더니 없다던데 어디 가냐고 물어보길래 경찰서 간다 했더니 본인들이 서울에 있는데 강릉까지 갈 테니 아침 8시에 보자고 함. 솔직히 경찰서 가서 신고하면 돈은 못 돌려받기도 하고 돈 돌려받고 싶었던 마음에 일단 가던 길 멈추고 통화를 함. 계속 뭐 나 때문에 오류가 나서 영업도 못하고 있다면서 역으로 화를 내면서 욕하는 게 기본 스탠스였음. 본인 업장 돌아가는 얘기부터 서 별 얘기를 다함. 그러더니 오류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당장 환불은 안되고 또 본인 윗선에 얘기했더니 직접 만나서 일 키우지 마라 했다면서 강릉 안 오겠다 함. 처리되는 대로 환불해 주겠다고 함. 자기들이 사기꾼이면 이렇게 계속 통화할 이유도 없지 않으냐, 제가 전화하면 받겠다면서 전화 마무리함. 17일일어나서 2시, 4시 전화해 보고 안 받아서 글 씁니다. 나름대로 검색해 보고 예약금, 선입금 사기 인지하고 있음에도 술기운에 오기로 속는 셈 치고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다가 일이 커져버렸네요. 여러 글 참고해 보니 돈 돌려받을 수 없을 거 같은데 경찰서에 그냥 신고할까요
출장안마 예약 시 피해 사건 .2
사건: 출장안마 사기를 당해 2500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빠르게 해결하고 싶습니다.
출장안마를 신청했는데 처음인 사람은 10만 원을 선입금 해달라고 했습니다. 입금하고 30분 후에 50만 원을 보험금 개념으로 입금하라고 해서 입금했는데 잘못 입금했으니 다시 해달라고 하고, 돌려받으려면 입금한 내역만큼 다시 넣어야 한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돌려받아야겠다고 생각하여 입금을 하다 보니 2500만 원이 넘어간 상황입니다. 찾아보니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던데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